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윤상현이 힘들었던 신인시절을 고백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가수 지망생에서 연기에 도전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윤상현은 "원래 가수를 꿈꿨다.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 없는 상태에서 3개월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아 스트레스가 심했다. 첫 드라마에서 NG를 50번도 넘게 낸 적도 있고, 리허설인데 상대방의 뺨을 때린 적도 있었다"며 "나 때문에 스태프들이 항상 긴장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겨울새' 이후부터 연기에 욕심이 생겼고, 즐기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며 "'시크릿 가든' 때는 가수 역할이 탐나 감독, 작가에게 먼저 찾아가 오스카 역할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신인시절 고충을 털어 놓은 윤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