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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배수빈의 국내외 팬들이 4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수빈의 팬들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수빈을 응원하기 위해 쌀화환을 기부했다.
앞서 배수빈의 팬들은 쌀화환 기부가 활성화되기 전인 지난 2010년부터 이 같은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2010년 MBC 드라마 '동이' 제작발표회때 쌀화환 40kg을 보내와 기아대책에 기부했으며 SBS 드라마 '49일' 제작발표회 때는 쌀화환 110kg을 기부했다.
또 지난 2월 배수빈이 주연을 맡은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을 응원하기 위해 쌀화환 90kg을 서울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비밀'을 통해 모인 쌀화환 역시 배수빈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배수빈이 출연하는 '비밀'은 네 남녀의 파괴적인 사랑과 이로 인해 파멸되어 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4년째 팬들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배수빈.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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