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김주찬이 손목에 박힌 핀을 제거했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12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왼쪽 손목 핀 제거 수술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오늘 (손목에 박힌)핀을 제거했고, 2주 후에 MRI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스토브리그 기간에 많은 기대를 받고 롯데에서 KIA로 온 김주찬은 1군에 있을 동안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47경기에서의 기록은 타율 .304, 23도루 28타점.
하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다. 시즌 초 한화 유창식의 공에 맞아 왼쪽 손목 척골 골절상을 당해 2개월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주찬은 복귀한 뒤에도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사실상 시즌아웃 상태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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