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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박재경이 두 눈 뜨고 김선생을 놓쳤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선 증거가 없어 김선생(송재림)을 놓치고 마는 박재경(김소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태산(이준기)와 합동 작전으로 김선생을 생포한 박재경은 김선생을 취조하지만, 그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입을 열지 않았다.
김선생이 검찰에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일석(조민기)는 변호사를 보냈다. 변호사는 "김선생은 프랑스 국적이다. 또 장태산을 총으로 쐈다는 증거가 어디 있냐"며 무죄를 주장했다. 결정적 증거가 될 것으로 생각됐던 만년필칼도 발견되지 않았다.
김선생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취조실을 빠져나갔고, 박재경은 "나하고 장태산이 손 잡은 것을 알려주는 계기만 됐다"며 한탄했다.
[두 눈 뜨고 김선생을 놓친 김소연. 사진 = MBC '투윅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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