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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원하는 팀들, 예비일 경기편성에 울고 웃네

시간2013-09-13 06:00:3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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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키워드는 역시 휴식일이다.

올 시즌은 9구단 체제 원년이다. 애당초 불규칙적으로 한 팀씩 쉬는 팀이 생기는 게 큰 걱정이었다. 3연전 체제에서 불규칙적으로 4일, 2연전 체제에서 불규칙적으로 2~3일을 쉬면 이후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 아직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경기를 한 팀의 타자들이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뚜렷한 징후는 없었다. 휴식을 할 팀이 투수들을 쏟아부어 총력전 혹은 선발투수 1+1전략을 쓰긴 했지만,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다.

▲ 불규칙적인 휴식일 이젠 기다려진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일전에 “감독과 선수들이 우천취소가 되면 왜 좋아하는지 알아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 류 감독은 “일단 그날 게임을 안 하니까. 그날 하루는 스트레스를 안 받잖아”라고 웃었다. 어차피 추후에 치러야 할 게임이다. 하지만, 당장 경기를 하루 거르면 피곤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다. 학생과 직장인이 이듬해 달력을 받은 뒤 주중에 공휴일이 많이 들어있길 기대하며 곧바로 확인해보는 심정과 비슷하다. 주중에 하루 쉬면 괜히 보너스를 얻은 기분이다.

현장에선 처음엔 한 팀이 돌아가면서 쉬는 걸 두고 “어색하다”라고 했다.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 시즌 막판이 되자 이런 일정에 몸이 슬슬 적응한 모양이다. 류 감독은 “휴식일이 은근히 기다려지던데”라고 웃었다. 몇몇 팀 선수들에게 물어보니 돌아온 답은 비슷했다. 불규칙적인 휴식기가 역시 불규칙적으로 간혹 찾아오는 우천취소 경기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실제 3~4일 휴식기를 이용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선수가 휴식기 이후 펄펄 나는 케이스가 많았다. 류 감독은 “3~4일 쉰다고 경기감각이 떨어지진 않는다”라고 했다.

▲ 쉬고 싶은데 예비일에 경기해야 한다고?

8월부터 2연전 체제가 시작됐다. 9구단 체제에서 팀당 16차전, 128경기로 조정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시스템. 확실히 선수들에게 2연전 체제는 피곤하다. 일요일과 목요일. 즉 일주일에 두 차례 하던 이동을 일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즉 세 차례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KBO가 팀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했으나 피곤함은 어쩔 수 없다. 일전에 모 구단 선수는 “요즘은 휴식기가 더 기다려진다”라고 피곤함을 호소했다.

KBO는 몇주 전에 9월 15일 이후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내내 우천취소된 경기를 편성하지 않았던 경기와 결합해 새로운 일정을 짠 것이다. 다음주부턴 월요일에도 경기가 치러지고 2연전, 3연전에 1경기만 치르고 이동하는 팀도 발생한다. 우천리그. 이 시기엔 선수들이 더욱 고단해지기 마련이다.

변수가 발생했다. 이번주 내내 가을비가 내린다. 사실상 가을장마다. 9월 들어 지난 6일 SK-롯데(부산), 넥센-NC(창원)전을 시작으로 10일 두산-LG(잠실), 삼성-넥센(목동), 11일 두산-LG(잠실)전 등이 연이어 연기됐다. KBO는 우천리그 일정 속에 미리 비워둔 예비일에 이 경기들을 집어넣었다. 기존에 정규시즌 종료일로 정해진 10월 3일 이후 정규시즌을 더 늘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11일 두산-LG전이 내달 4일에 편성돼 기존에 정해졌던 일정이 하루 늘어났다. 정규시즌 일정이 너무 길어지면 포스트시즌 일정 역시 늘어진다. KBO는 되도록 11월로 한국시리즈를 넘기려고 하지 않는다. 포스트시즌이 늘어지면 그만큼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입장료 수입감소와 경기력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결국 우천리그서 정해졌던 휴식일에 경기를 해야 하는 팀이 발생했다. 우천취소 경기가 계속 발생하면 포스트시즌 일정이 늘어지는 게 불가피하다.

▲ LG 운명의 7연전? 일정에 울고 웃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더 이상 우천취소 경기가 나오는 건 좋지 않다. 9월 휴식일에 경기가 계속 편성됐다. 정해뒀던 마운드 운영 계획을 바꿔야 한다”라고 했다. 넥센은 우천취소가 된 10일 목동 삼성전을 예비일인 21일에 치른다. 그런데 22일엔 원래 목동 롯데전이 준비돼 있었다. 염 감독이 생각했던 원래의 시나리오는 19~20일 KIA와 광주 2연전을 치르고 하루를 푹 쉰 뒤 22일 목동 롯데전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었다. 넥센 입장에선 공동5위 롯데가 넥센의 4위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게임. 그러나 21일 삼성전을 치르면 투수를 그만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22일 총력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논리다.

선두 LG도 이런 상황은 비슷하다. LG는 10~11일 잠실 두산전이 우천취소가 된 게 아쉽기만 하다. 이 경기들이 9월 30일과 10월 4일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원래 LG는 26~27일을 쉰 뒤 28일 넥센, 29일 삼성과의 홈 2연전을 치르고 30일 휴식을 갖기로 돼 있었다. 이후 내달 1~3일 롯데, 한화, 한화전으로 시즌을 마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내달 4일 두산전이 편성되면서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운명의 7연전을 갖게 됐다. 7연전은 KBO가 정한 최대연전. 6연전에 익숙한 게 모든 팀의 속성. LG가 7연전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시즌 막판 선두다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그 사이 2위 삼성은 28일과 내달 4일에 경기 없이 5연전을 갖는다. 삼성은 오히려 최근 우천취소가 나쁘지 않은 분위기. 최근 경기력이 썩 좋지 않은데다 우천취소됐던 8월 31일 잠실 두산전과 10일 목동 넥센전이 추석 당일인 19일과 21일에 편성됐다. 삼성은 18일 포항 NC전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그러나 삼성은 원래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가 없는 일정이었다. 바뀐 일정은 19일과 21일에 경기를 한 뒤 23일부터 5연전 스케줄. 19일, 21일, 23일 경기를 치르면서 적절히 휴식도 하고 경기감각도 이어가면서 총력전도 펼칠 수 있다.

휴식일과 불규칙적인 일정이 시즌 막판 순위다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재미있는 건 이젠 대부분 팀이 불규칙적으로 편성된 휴식일을 은근히 기다리고, 우천취소경기의 예비일 편성으로 휴식일이 줄어드는 걸 은근히 아쉬워한다는 점이다.

[우천취소 이후 풍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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