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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과 서인국, 최정우가 '곰세마리'를 열창하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에서는 어린이 귀신을 달래려는 중원(소지섭), 강우(서인국), 귀도(최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공실(공효진)은 백화점에서 미아를 찾는 아주머니를 목격했다. 태공실은 아주머니 곁에 죽은 아이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애 엄마가 아이가 아직 살아 있는 줄 안다"고 세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태공실은 "아이가 아주 무서운 일을 당한 것 같다. 말을 안 한다. 노래를 불러 달래줘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강우는 "'곰세마리'를 부르면 되겠다"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강우의 '곰세마리' 열창에 김귀도, 주중원 역시 그의 노래에 이어 한 구절씩 노래를 나눠 불렀다.
특히 "으쓱 으쓱 잘한다"라는 구절에 따라 어깨를 들썩이는 중원의 귀여운 모습에 공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공실의 미소에 기분이 좋아진 중원은 더욱 신나게 노래와 율동을 이어갔고 결국 "그만하라"는 귀도의 만류에 노래를 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곰세마리'를 열창한 소지섭과 서인국, 최정우. 사진 = SBS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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