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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국민 손녀'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대활약으로 내비게이터 기능을 상실했던 이서진이 다시 '국민 짐꾼' 타이틀을 되찾을 전망이다.
할배들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촬영에서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소녀시대 써니가 떠나고 난 뒤, 이별 후유증에 빠졌다.
'국민 짐꾼'의 역할을 잠시 내려 놓고 써니와의 행복한 여행의 단꿈에 젖어 있었던 이서진은 기존의 역할을 완전히 회복함과 동시에 제작진과 예산을 타협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회계 서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서진은 써니를 보낸 후 정적에 휩싸인 '꽃할배' 일행을 위해 '원조 가이드'의 기질을 발휘, 신베이터우에서의 온천욕과 단수이에서의 저녁 노을 감상 등 야심 찬 계획을 세우는 등 열심히 '꽃할배'들의 마음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써니와의 아쉬운 작별,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담담히 받아 들이는 인생 내공 백단의 할배들과 '원조 가이드'의 자존심을 회복하게 될 이서진의 대만 정복기가 그려질 '꽃보다 할배'는 13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꽃보다 할배'와 이서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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