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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승리, 대성이 배우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공주로 변신한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댄스배틀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이날 송지효는 화려한 꽃마차를 타고 등장해 런닝맨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방송분은 송지효의 마음을 얻어야만 유리한 힌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 것.
'런닝맨' 멤버들과의 경쟁에서 지드래곤은 여심을 자극하는 '꽃받침 애교'를 보여줬다. 이에 지석진은 "이런 식으로 얼굴 공격하는 게 어디 있냐"며 옆에 있던 대성에게 "넌 안 되냐"고 물어 본의 아니게 대성에게 굴욕을 안겼다.
경기도 이천의 한 논에서 펼쳐진 이번 경쟁은 '런닝맨' 사상 가장 혹독한 게임이 등장, 지드래곤, 승리, 대성을 비롯해 출연자 모두 진흙탕을 구르며 온 몸이 진흙범벅이 되도록 게임에 임했다.
빅뱅의 세 멤버의 활약상을 담은 '런닝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하는 빅뱅의 지드래곤-승리-대성(왼쪽 위부터 세 번째까지).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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