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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007 패러디 영화 '오스틴 파워'에 출연했던 한인배우 조 선(한국명 손형민)이 감방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온라인 연예뉴스 TMZ는 영화 '오스틴 파워 - 제로'에서 악당 랜덤 태스크 역할을 맡았던 조 선이 백인 감방동료를 살해해 검찰로부터 사형처벌을 받을 예정이라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에서 십자형 머리에 콧수염으로 잘 알려진 조 선은 캘리포니아州 와스코 스테이트 감옥에서 여성 성고문 폭행 학대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조 선은 감방 동료인 50세의 토마스 그레이엄을 지난 2011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인 토마스도 14세 이하 아동 음란행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검찰 측은 전 이종격투기 선수였던 조 선이 토마스를 발과 주먹으로 폭행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살해방법의 잔인성으로 보아 극형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사형 구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인 할리우드 배우 Joe son(본명 손형민). 사진출처 = 영화 '오스틴파워-제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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