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풋살대표팀 사령탑에 스페인 출신 라울 곤잘레스 에스쿠데로(46) 감독을 선임했다.
축구협회는 13일 풋살 활성화를 위해 풋살연맹의 추천을 받아 선수와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전 스페인 카스티야 레온주 대표팀 감독 에스쿠데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스쿠데로는 풋살 선수로 스페인 국가대표에 4차례 선발됐고 지도자로 스페인의 U-18, U-20 대회 우승 및 U-20 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오는 10월 3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 동부지역 예선에서 한국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국은 마카오, 대만, 중국, 홍콩과 A조에 편성됐다.
풋살대표팀은 12일부터 29일까지 파주NFC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하며 이 중 16명을 선발해 30일 대회가 열리는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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