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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 멤버 승리의 일본 첫 신곡이 현지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됐다.
13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가 직접 작곡한 일본 첫 오리지널 곡 ‘소라니 에가쿠 오모이(하늘에 그리는 생각)’가 올 겨울 방송 예정인 UULA 오리지널 드라마 ‘유비코이'에 주제가로 결정됐다. 또한 이 곡은 오는 10월 9일 발매될 승리의 일본 첫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에도 수록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곡은 승리가 대본을 읽고 느낀 드라마의 세계관과 이미지를 반영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데다 일본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승리는 이번 곡 작업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일본의 국민가수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오다 카즈마사’의 곡을 많이 듣고 공부했다는 후문이다.
승리는 “드라마의 스토리에 공감하며 만든 곡인데, 다른 앨범 수록곡들과는 또 다른 멋진 곡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며 해당곡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달했다.
승리는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활용, 4년 동안 일본의 수많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대활약하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소라니 에가쿠 오모이(하늘에 그리는 생각)'를 포함한 이번 솔로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승리는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자작곡이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된 승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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