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전날 역전패 충격을 씻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둔 윤희상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1일 끝내기 패, 전날 7점차 역전패 충격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 하루 만에 단독 5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부족했던 감독 때문에 어제 선수들이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오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뛰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은 윤희상의 역투와 더불어 모든 선수들의 승리라고 단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과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SK는 14일부터 홈인 문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연전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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