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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민지가 오랜 버스킹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무대를 펼쳐 승리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선 참가자 김민지와 정은우가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아임 쏘리(I'm Sorry)'로 대결을 펼쳤다.
앞서 '슈스케'에서 한 차례 떨어진 바 있는 정은우는 무대 당일날 극도의 트라우마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 무대에서 김민지는 버스킹 경험을 살려 노련한 무대를 펼쳤고, 정은우는 발군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잡았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윤종신은 "개인적으로 김민지가 우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상 외로 정은우의 포텐이 터졌다"고 평했고, 이승철은 "하이라이트는 둘이 함께 기타를 '빡' 치는 모습이었다. 예쁜 무대였다"고 밝혔다.
100인의 음악 평가단은 김민지에게 71점을 정은우에게 51점을 내줬고, 김민지가 승리했다.
[정은우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민지. 사진 = 엠넷 '슈스케5'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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