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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제이(36. 본명 정재영)가 행복한 9월의 신부가 된다.
제이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 작전장교 출신 미국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제이와 예비신랑은 지난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랑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제이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제이의 각별한 지인인 제롬이 사회를 맡았다. 특히 제이의 고모인 가수 정훈희가 축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이는 1998년 1집앨범 '제이: 더 골드'를 통해 데뷔해, 2000년 발매한 2집앨범 타이틀곡 '어제처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둘이서' '슬프지만 진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다.
최근에는 일산에서 가족들과 수제 햄버거집 '제이스버거'를 운영하며 CEO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새 싱글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y)'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화촉을 밝히는 가수 제이와 예비신랑. 사진 = 미가로 스튜디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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