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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소신발언을 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정규 10집 앨범 '하프 타임(Half Time)'으로 컴백한 박진영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박진영은 "(JYP는)전 직원이 여자가 나오는 어떠한 술집에도 못 가게 돼 있다"며 JYP 경영인으로서 소신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임원들이 난리가 났다. '그럼 도대체 어디서 만나란 말이냐. 다들 그런 곳에서 만나는데'라고 그랬다"며 "회사가 망해도 좋다. 여자가 접대해 주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하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JYP 윤재호 대리는 "(유흥업소에)어쩔 수 없이 가는 부분은 좀 있었다. 저는 너무 좋다. 그 방법 말고도 비지니스를 하는 방법은 많다. 이렇게 스포츠로 해도 된다"고 답했다.
[회사 경영과 관련한 소신발언을 한 박진영.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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