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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기동대원으로 한 달만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복귀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는 지난달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어깨부상으로 강제 퇴소 조치를 당했던 김수로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수호하는 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투입되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은 수도 내곽을 방어하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모터싸이클 기동대, 특수임무대, 수사헌병으로 나뉘어 타 부대 훈련과는 또 다른 헌병단만의 특수작전에 참여했다.
이들은 수도방위사령부의 양대산맥 기동대와 특수임무대에 각각 속해 훈련 전부터 복장과 역할 등에 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특히 김수로를 비롯해 기동대원이 된 류수영과 손진영은 1400~1600cc의 배기량을 자랑하며 무게만 무려 360kg에 육박하는 모터싸이클과 마주했고 27년의 모터싸이클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교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터싸이클 실습에 들어갔다.
김수로는 화룡대대 K9 자주포와 청룡대대 장갑전투도자를 운전하며 에이스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어 이번 모터싸이클 운전에도 유독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에 질세라 류수영은 12년 오토바이 운전 경력을 뽐내며 만만치 않은 내공을 발휘했고, 손진영 또한 오토바이 배달 2년 경력을 내세우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한 달만에 돌아온 김수로의 모터싸이클 기동대 적응기가 담긴 '진짜 사나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수도방위사령부 기동대원이 된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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