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자신을 '신사동 호랭이'라고 부르는 배우 김광규에 분노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김흥국, 김민종, 김종민 방송인 전현무 등이 출연한 가운데 '보고싶다 혼자남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막걸리 집에서 용감한형제를 만난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배우 김광규, 이성재는 용감한형제의 재력과 작곡실력에 감탄했다. 용감한형제가 마음에 들었던 김광규는 "전화번호 뭐냐"며 걸그룹 포미닛의 '전화번호 뭐예요'를 불렀다.
흔쾌히 전화번호를 교환한 두 사람은 막걸리 사발을 부딪치며 만남을 축하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용감한형제에 "우리 호랭이 선생님은…"이라고 불렀고, 이를 들은 용감한형제는 벌떡 일어서며 "날 모욕한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호랭이" 발언에 분노한 용감한형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