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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미션수행 도중 돈가방을 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0 빡빡이의 습격'을 주제로 추격전이 진행됐다.
이날 정준하와 하하는 한 팀이 돼 돈가방을 찾으러 다녔다. 두 사람은 돈가방 하나를 획득했다.
이후 두 사람은 미션과 관련된 문자를 받았고 문자에는 '진짜 돈가방을 제외한 두 가방은 가볍다'고 적혀 있었다.
두 사람이 보유한 돈가방은 굉장히 가벼운 편이었고 정준하는 실망했다. 그는 돈가방을 열어보기 위해서 "비밀번호가 0000이 아닐까?"라고 하하에게 물었다.
하지만 하하는 "설마 비밀번호를 0000으로 해놨겠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돈가방의 비밀번호는 정준하의 말대로 0000이었고 정준하는 손쉽게 돈가방을 열었다.
하지만 돈가방 안에는 삼백만원 대신 십원짜리만 가득 들어있었고 정준하와 하하는 허탈해했다.
[가짜 돈가방의 비밀번호를 푼 방송인 정준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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