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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전인지는 14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컨트리클럽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재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안송이(KB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공동 3위는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세영(미래에셋)과 김현수(롯데마트)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쾌조의 퍼팅감을 선보였다.
한편 올 시즌 KLPGA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등극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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