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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솔로에 대한 처절함을 코믹하게 그려낸 KBS 2TV '개그콘서트-안생겨요'가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코너 '안생겨요'는 시청률 23.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코너 '로비스트'가 기록한 시청률 24.5%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안생겨요'는 개그맨 유민상과 송영길이 출연하는 코너로 솔로들의 처절한 외로움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이들은 "우리는 이유도 모른 채 15년을 여자친구 없이 살아왔다"라며 솔로로 살게되는 이유들을 털어놔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안생겨요'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로비스트'와 '안생겨요'에 이어 '시청률의 제왕'이 시청률 22.5%를, '놈놈놈'이 22.1%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유민상과 송영길.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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