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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누적관객수 3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지난 15일 누적관객수 259만 9385명을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사극 열풍을 이끌며 천만영화에 등극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해 9월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에 개봉 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는 '관상'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얼마만큼 관객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송강호)가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했다.
[영화 '관상'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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