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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터미네이터’ 1과 2에 사라 코너로 출연했던 미국 배우 린다 해밀턴(56)이 ‘터미네이터 5’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미국 인스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은 할리우드에서 떠도는 ‘터미네이터5’ 캐스팅 관련한 루머에 대해 보도했다.
오는 2015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 ‘터미네이터 리부트’ 3부작은 한창 주연배우 섭외 및 투자자 찾기에 나섰다. 사이보그 역할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드웨인 존슨 등이 거론 중이다.
그런데 최근 ‘터미네이터5’에 린다 해밀턴을 비롯해 원조 카일 리스인 마이클 빈(57)이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린다 해밀턴과 원조 사라 코너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어낸 인물이다.
마이클 빈 또한 ‘터미네이터1’에서 존 코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 역할을 맡아 사라 코너를 지키는 강인한 전사를 보여줬다. ‘터미네이터 샐베이션’에서도 안톤 옐친이 어린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출연설과 함께 아직 공석인 연출에도 ‘토르: 다크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가 낙점됐다는 루머 또한 돌고 있다.
6년 만에 부활을 알린 ‘터미네이터5’는 3부작 프리퀄로 제작될 전망이다. 원조 ‘터미네이터’ 배우들의 귀환설이 들려오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터미네이터1 당시 린다 해밀턴, 마이클 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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