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2014시즌 신인 선수들과 16일 입단 계약을 마쳤다.
KT는 우선지명 선수인 투수 유희운, 심재민과 각각 계약금 3억 2천만원,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1차 지명 선수인 박세웅과는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2차 신인지명 회의에서 1라운드에 선발된 고영표와 특별지명 선수인 문상철, 안승한, 김병희, 심우준, 안중열은 각각 계약금 1억 3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아울러 2차 지명 및 군 제대 선수 14명과도 계약을 체결해 지명된 23명 전원과 계약을 마친 KT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들의 연봉은 KBO 신인 선수 계약 규정에 따라 2400만원으로 동일하다.
한편 그 동안 좌측 인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웠던 심재민은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위해 오는 9월 말 미국으로 출국한다.
[KT에 우선지명된 신인 유희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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