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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핫젝갓알지'의 과거 잡지 화보 사진과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 녹화에서 멤버들은 과거 패션 매거진 표지 및 화보 촬영과 얽힌 비화들을 털어놨다.
"화보 촬영이 너무 싫었다"는 은지원은 "상의를 모두 벗고 넥타이만 매는 콘셉트가 있었다"고 말을 꺼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데니안 역시 "처음으로 하이틴 잡지 표지를 찍는데 누드 수준의 촬영을 했다. 정말 빈티나게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토니안은 "그때는 매번 '독수리 오형제' 포즈를 잡아야 했다"며 "쉬는 시간이면 옆 스튜디오로 다른 촬영을 하러 갔었다. 쉴 틈없이 오랜 시간 촬영을 해 너무 지쳤었다"고 화보 촬영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쑥스러웠던 과거 화보 촬영의 풀 스토리와 이언맨', '울버린',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으로 각자 변신해 패션 잡지 화보 및 표지 모델에 도전하는 '학젝갓알지'의 이야기가 그려질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는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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