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아빠' 윤민수, '나는 가수다' 녹화서도 인기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가 대세 스타로 떠오른 아들 윤후의 덕을 톡톡히 봤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MBC 추석 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 녹화에 출연해 가수 인순이, 김범수, 박정현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과 경연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윤민수는 "윤후를 데려와 둘리 춤을 추면 1위도 가능할 것"이라는 재치 있는 각오로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경연을 위해 윤민수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그 어느 가수의 등장보다 더 뜨거운 환호를 보내 동료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윤민수를 향한 환호에 그의 매니저 역할로 출연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윤후를 낳은 것도 아닌데 괜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민수의 열창이 공개될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은 18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