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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1회 연장된다.
'주군의 태양' 제작사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주군의 태양'이 1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군의 태양'은 오는 18일 결방되고 19일 13회가 방송된다. 이에 당초 계획대로 16회로 종영하게 된다면 오는 10월 3일, 하루의 공백이 생기는 상황이다.
이에 SBS는 드라마를 연장할 지 특집 방송을 내보낼 지 고심해왔다. 하지만 결국 인기리에 방영중인 '주군의 태양'을 한 회 연장해 17회로 막을 내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군의 태양'은 돈 밖에 모르는 인색한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여자 태공실(공효진)이 귀신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첫 방송된 이래로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최고 시청률인 19.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군의 태양' 포스터.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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