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포항구장, 던지기 편하다.”
삼성 에이스 윤성환이 시즌 11승을 따냈다. 윤성환은 17일 포항 두산전서 6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7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으나 2루수 실책으로 아쉽게 7회를 채우지 못했다.
윤성환은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40km까지 나왔고, 커브는 24개를 던져 117km까지 떨어뜨렸다. 슬라이더는 26개를 던져 131km까지 나왔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스트라이크, 볼 비율이 이상적이었다. 제구까지 잘 이뤄지면서 두산 타선에 산발 6안타를 허용하며 선발 2연승을 내달렸다. 윤성환은 이날 승리로 두산전 첫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
경기 후 윤성환은 “두산전 부진을 의식했다. 8월에 연패를 당하기도 했는데 야구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포항은 백스톱 뒤가 관중석이라 마음이 편안하다. 구장이 예쁘다. 유리로 돼 있는데 다른 구장들보다 집중이 더 잘 된다. 던지기 편한 구장이다. 포수 정식이와 처음으로 리드를 맞췄는데 좋았다”라고 했다.
[윤성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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