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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여배우들도 아름다운 한복 맵시를 뽐냈다. 단아한 매력부터 깜찍한 매력까지 각양각색 여배우들의 한복 패션을 살펴보자.
배우 김성령은 지난 13일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은한 쪽빛과 다홍빛이 돋보이는 치마를 각각 입고 쪽머리를 정갈하게 빗어 넘긴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도회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은 김성령이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성령은 소속사를 통해 "올 추석, 가족과 함께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결실의 계절인 만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남은 한 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길"이라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신혜도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박신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명절 추석입니다~ 온가족 모두 모여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ㅡ^♥ 은상이는 미국촬영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는 추석인사와 함께 한복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박신혜는 하늘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촬영 중 한복을 입고 손하트를 그린 모습이 눈길을 끈다.
KBS 1TV '지성이면 감천'에서 주인공 최세영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세영도 고운 한복을 차려입었다.
박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되시길 바라며, 추석만큼은 맛난 것도 많이 먹으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라는 추석인사와 함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저고리에 진한 분홍 치마를 입은 박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손을 모은 채 은은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이 단아해 보인다.
아역배우 김유정도 추석을 맞아 앙증맞은 한복 패션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석이 다가옵니다 여러분! 추석맞이 준비는 잘 되가시는지요! 오랜만에 한복 입고 인사드려요. 화보 촬영 중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파란색 끈이 돋보이는 흰 저고리와 붉은색 치마를 입고 있다. 특히 양손을 허리에 얹고 깜찍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아역배우다운 상큼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배우 김윤혜는 이지훈과 함께 커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윤혜의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김윤혜와 이지훈의 커플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신혼 부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배우 김성령-박신혜-박세영-김유정-김윤혜(위부터). 사진 = 열음 엔터테인먼트,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재공, 박신혜 트위터, 박세영 트위터, 김유정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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