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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모친과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니와 한복 하러 갔는데..헐..색깔 때문에 둘이 놀랐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샘 해밍턴은 백발의 모친과 함께 한 한복점에서 한복을 고르고 있다. 그의 말처럼 두 사람이 점원이 추천한 한복을 보며 똑같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샘 해밍턴은 오는 10월 1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어 26일에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샘 해밍턴은 9월 초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10월 중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시 샘 해밍턴은 "여자친구의 고향인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내 고향인 호주에서는 서양식 예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2살 연상의 아내 정 씨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오는 10월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방송인 샘 해밍턴. 사진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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