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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준현부터 김지민까지, 개그맨 17명이 트렁크 팬츠 차림의 독특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19일 개그맨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식 미투데이에는 "'코코쇼'로 큰 웃음을 선사할 17인 개그맨들의 과감한 트렁크 팬츠차림의 추석인사를 전합니다! 한 번 피식 웃으셨다면 대 성공! 화끈하게 웃는 추석, 대보름처럼 환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트렁크 팬츠로 웃음과 멋을 사로잡은 개그맨과 개그우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현, 김원효, 유민상, 김지호, 임혁필, 김성원, 권재관, 이광섭, 조윤호, 김장군, 장기영, 변승윤 등 개그맨들은 흰 트렁크 팬츠 그리고 김지민, 허민, 조승희 등 개그우먼들은 핑크색 트렁크 팬츠를 입고 환하게 웃음 지었다. 그 가운데 서 있는 양상국과 김민경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 공연 포스터 역시 공연 테마처럼 양상국-김민경의 결혼식 피로연 콘셉트로 찍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독특한 추석인사를 건넨 17명의 개그맨들은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돌입한다.
[트렁크 팬츠를 입고 추석인사를 전한 개그맨들.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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