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정상호가 홈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상호(SK 와이번스)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추격의 쐐기 투런홈런을 만들어냈다. 정상호는 팀이 6-1로 앞선 6회말 1사 2루에 유원상을 맞아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에 높은 코스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143km)을 때려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정상호는 이 홈런으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LG에 8-1로 앞서 있다.
[정상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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