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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과거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가수 구자명이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아이돌그룹 엑소, 슈퍼주니어M, 미쓰에이,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출연했다.
이날 구자명이 속한 A조는 전반전에서 C조의 빅스 레오와 제국의아이들 동준 등의 활약으로 3대0으로 열세를 보였다.
구자명은 전반전 내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점차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후반전 첫 골을 시작으로 B1A4 바로, 2AM 임슬옹의 도움으로 2골을 더 기록했고, 마지막으로 결승골까지 홀로 4골을 기록해 A조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구자명의 활약으로 A조는 C조를 누르고 풋살 예선전을 통과했다.
[가수 구자명. 사진 = MBC '아육대'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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