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화 ‘도둑들’이 추석 기간 방송된 TV특선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TV 특선영화 중 ‘도둑들’이 13.2%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베를린’(20일 MBC 방송)이 기록한 8.4%를 크게 앞지르는 성적으로, 지난해 극장가에서 1302만을 동원하면서 최고의 히트작으로 부상했던 ‘도둑들’이 안방에서도 위력을 발휘한 셈이다.
다른 추석 TV특선영화의 성적은 만족스럽지는 않다. '도둑들'이 방송된 18일의 경우 KBS 2TV의 '코리아'는 4.5%, 'R2B:리턴투베이스'는 4.0%를, KBS 1TV의 '본아이덴티티' 2.9%, MBC의 '내 아내의 모든 것' 2.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19일에는 KBS 1TV '본슈프리머시' 2.8%, KBS 2TV '댄싱퀸' 4.8%, MBC '마이웨이' 1부 4.6%, 2부 3.8%, SBS '평양성' 1.9%를 기록했고, 20일에는 KBS 1TV '본얼티메이텀' 2.6%, KBS 2TV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6.3%, '늑대소년' 6.3%, MBC '베를린' 8.4%, SBS '파파로티'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도둑들.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