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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운동을 하지 않고 밥만 굶는 한국 여자들의 다이어트 행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에서는 '마른 몸을 위해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여자친구'에 대해 고민하는 시청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인 신동엽은 "마른 여자를 보면 전혀 매력을 못 느낀다"며 운을 뗐다.
이에 샘 해밍턴은 "이런 얘기하면 욕 먹을지 모르겠지만 밥 굶고 운동 안하는 거면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거다. 근육이 없는 (한국)여자들 진짜 많다"며 "가슴도 없어지고"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마르면 무슨 옷을 입어도 봉투 씌우는 느낌이다. 볼륨감이 있어야 옷 입을 때도 굉장히 예쁘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남자들이) 생각보다 살집이 있는 여자들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정리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밥을 굶는 한국 여자들의 다이어트 행태에 대해 일침을 가한 샘 해밍턴. 사진 = JT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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