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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눈물에 운동을 포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없이 추사랑을 48시간 동안 돌보는 추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운동을 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지만 낯선 환경에 겁을 먹은 추사랑은 아빠와 떨어지기만 하면 대성통곡을 했다. 추성훈은 운동을 하려고만 하면 추사랑이 울어대는 바람에 운동을 이어갈 수 없었다.
추성훈은 특단의 조치로 추사랑을 이종 격투기 링 위 한구석에 올려놓고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했지만 추성훈이 스파링을 시작하면 추사랑은 어김없이 눈물을 흘렸다.
결국 추성훈은 운동 대신 딸 사랑이를 택했고, 링에서 내려왔다.
[딸 추사랑의 눈물에 운동을 포기한 추성훈.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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