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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송강호 주연 영화 ‘관상’이 추석 연휴 기간(9월 18일~20일) 동안 23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흥행 성적을 과시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결과 ‘관상’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32만 10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 기간 흥행 1위에 올랐다.
2위 ‘스파이’가 기록한 64만 51명과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수치로 누적 관객 또한 555만2197명으로 ‘스파이’가 기록한 242만4377명을 큰 차이로 눌렀다.
특히 ‘관상’은 추석 연휴 내내 80만을 상회하는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유지했다. 여타 작품들이 이 기간 전체를 통틀어 30만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올 추석 극장가는 ‘관상’이 싹쓸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석 연휴 기간 흥행세를 보여준 ‘관상’이 연휴가 끝난 이번 주 주말 극장가에서도 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상. 사진 = 쇼박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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