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의 연승행진이 6에서 끝났다.
넥센은 21일 목동 삼성전서 6-8로 패배했다. 5-4로 앞선 6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박한이의 중전안타에 중견수 이택근이 타구를 뒤로 흘리는 실책을 한 게 결정적이었다. 타선은 10안타를 치며 삼성 마운드를 활발하게 공략했으나 실책 1개가 승패를 가르고 말았다. 넥센은 연승 행진을 6에서 마쳤다. 선발 브랜든나이트도 5.2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6회 나이트를 믿고 맡겼는데 결국 감독의 투수교체 미스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내 탓이다. 선수들은 수고 많이 했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고 했다. 넥센은 22일 목동 롯데전서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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