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100안타를 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삼성이 21일 목동 넥센전서 재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 상승세를 탔다. 2위 LG에 0.5경기 차로 달아났다. 3위 넥센은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13년 연속 100안타를 날린 박한이의 몫. 박한이는 4-5로 뒤지던 6회 2사 1,2루 찬스에서 넥센 브랜든 나이트에게 결승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넥센 중견수 이택근의 실책 속에 주자 2명과 함께 타자주자 박한이마저 홈을 밟았다.
박한이는 최근 맹활약이다. 한 여름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편인 그는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자 힘을 부쩍 내고 있다. 이날도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한이는 “팀이 1위를 달리고 있고 100안타를 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결승타를 날려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박한이. 사진 = 목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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