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오나르도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이 부산을 제압했다.
전북은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9라운드서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힘입어 부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5승7무7패(승점52점)를 기록하며 2경기를 덜 치른 울산(승점51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부산(승점51점)은 7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27분 전북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신영이 얻어낸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기막히게 차 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임상협을 앞세워 빠른 측면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북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레오나르도.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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