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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튼이 브라인튼에 역전패를 당하며 올시즌 첫 승이 불발됐다.
볼튼은 2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8라운드서 1-3으로 졌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후반 18분 홀과 교체될때까지 60분 남짓 활약했다. 챔피언십 최하위 불튼은 브라이튼에 역전패를 당하며 3무5패의 성적으로 24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볼튼은 은고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과 이글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프라틀리, 림, 스피어링이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디에르니, 휘터, 밀스, 밥티스테가 맡았다. 골문은 보그단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전반 29분 브라이튼의 자책골로 인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브라이튼은 후반전 들어 대반격을 펼쳤다. 브라이튼은 후반 8분 스피어링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2분 후에는 칼데론이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버클리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볼튼은 후반 18분 이청용과 휘터 대신 홀과 벡포드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볼튼은 후반 33분 오델루시까지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볼튼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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