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래로 첫 손맛을 봤다. 허경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헨리 소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린 허경민은 팀에 3번째 점수를 안겼다. 허경민은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들어온 149km짜리 직구가 높게 들어온 것은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10m. 두산은 이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허경민이 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후 161경기 만이다.
[사진 = 허경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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