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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연이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신시내티 추신수가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1일 경기서 9회초 5-5 동점이던 2사 1,3루 찬스에서 1루 땅볼을 때린 뒤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추신수는 이미 22일 경기서 결장했다. 이날도 결장할 경우 2경기 연속 결장.
현지에선 추신수의 부상을 심각한 수준으로 보진 않았다.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서 MRI 촬영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밝혔기 때문. 추신수는 X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추신수는 어쨌든 휴식이 필요하다. 22일 경기서는 추신수 대신 데릭 로빈슨이 나섰다. 23일 경기서는 빌리 해밀턴이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의 부상 소식은 신시내티와 추신수 모두에게 악재다. 신시내티로선 시즌 막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톱타자가 빠진 게 뼈 아프다. 또한, 추신수는 2011년 클리블랜드 시절 조나단 산체스의 공에 왼손 엄지 골절을 당한 바 있다. 이번엔 2년 전처럼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같은 부위를 2년만에 또 다시 다치게 돼 유쾌할 리 없다.
추신수는 상황에 따라서 이날 대타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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