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김보경 토트넘전 평점 6점…"볼 터치 좋았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카디프와 토트넘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가 끝난 뒤 김보경에 대해 “좋은 터치를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6점을 부여했다.

이날 김보경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카디프에선 토트넘의 슈팅을 여러차례 막아낸 마샬 골키퍼가 평점 1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토트넘에선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파울리뉴가 8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은 종료직전 터진 파울리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반면 카디프는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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