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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PSV 아인트호번)의 골에 연인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기쁨을 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의 소속팀인 PSV 아인트호번 구단 공식 트위터에 적힌 "골 골 골 박지성(GOAL GOAL GOAL JI-SUNG PARK)!"이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뒤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지도 흥분했나보네" "김민지 기분 좋았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박지성 아버지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간간히 만남을 이어오다 올 여름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박지성(왼쪽)의 골에 기쁨을 표한 김민지 아나운서(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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