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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유승우(16)와 박완규(40)가 세대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였다.
유승우와 박완규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 녹화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두 사람의 다른 세대와 장르는 물론 박완규의 남다른 카리스마에 유승우가 함께 공연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지 제작진 모두 녹화 전까지 긴장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걱정이 무색할 만큼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록과 소년의 감성이 함께 살아있는 새로운 버전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만들어내 열렬한 환호를 일으켰다.
공연이 끝난 후 박완규는 "당찬 유승우와 함께 공연하는 동안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으며, 이 공연은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승우 또한 "동경하던 선배와 직접 만나 함께 공연을 하다니 진심으로 감회가 새로웠던 자리"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유승우와 박완규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23일 밤 11시에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에서 방송된다.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진 가수 유승우(위)와 박완규.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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