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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22일 오후 '금나와라 뚝딱'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종영의 아쉬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서로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 박서준은 "거의 7개월 정도 촬영을 했다. 아직은 (종영이) 실감 안 난다"라며 입을 열었다.
백진희도 "나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집에 가서 씻고 나면 또 다음 회 대본이 나와서 준비를 해야만 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서준은 백진희를 향해 "이제 너도 안녕이다. 그동안 고마웠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인 것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고, 백진희도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고, 잘 챙겨줘서 고맙다. 몽현이가 현태를 잊지 못하듯, 오빠도 몽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지막 회 대본에 남긴 짧은 편지도 깜짝 공개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그동안 태몽(현태·몽현)커플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라는 시청자를 향한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22일 밤 50회를 끝으로 종영한 '금나와라 뚝딱'에서 부모의 뜻에 따라 결혼했지만 시련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박현태, 정몽현을 연기했다.
[배우 박서준(첫 번째)과 백진희. 사진 = '금나와라 뚝딱'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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