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서진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서진은 최근 패션잡지 엘르 10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화보는 뷰티브랜드 라메르와 함께 태국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꽃보다 할배'로 사랑 받고 있는 이서진은 프로그램의 대박을 예상했냐는 엘르 에디터의 질문에 전혀 그러지 못했었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 같은 경우는 짜인 대본이 있기 때문에 대강 예측이 되지만 예능은 다르다. 이렇게 큰 반응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고 '동안, 피부 미남'인 이서진은 인터뷰 중 '꽃보다 할배' 촬영 시, 별도의 스타일리스트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없이 직접 코디네이션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면에 비친 건강한 피부 역시 별도의 메이크업 없는 민낯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서진은 그를 알아보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촬영을 총괄한 엘르 뷰티 에디터는 이서진과의 촬영에 대해 "코끼리와의 촬영이나 바닷물에 빠지는 다소 어려운 콘셉트를 급작스럽게 요청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응해준 그의 모습에서 프로 의식을 느꼈다"고 했다.
[배우 이서진.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