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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와 블락비, 가수 신용재가 23일 동시 컴백하며 가요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FT아일랜드, 블락비, 신용재는 23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컴백했다.
먼저 FT아일랜드는 데뷔 6주년을 기념 음반 '땡스 투(THANKS TO)'로 컴백했다. 이홍기의 타이틀곡 '메모리(Memory)'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탄생돼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메모리'는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는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록발라드를 맛깔나게 부르는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보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곡이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컴백 무대에 오르며, 오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6주년 기념 콘서트 'FTHX'도 개최한다.
보컬그룹 포맨도 '헤븐(Heaven)'을 전체 콘셉트로 솔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신용재가 첫 번째 노래인 '입만 살아가지고'를 공개했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무엇이든 다해주겠단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남자의 현실적인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넘버.
신용재가 첫 주자로 나선 이번 프로젝트는 멤버 김원주, 영재 순으로 두 달 동안 연이어 솔로 곡을 발표한다.
또 블락비는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신곡 '빛이 되어줘'를 공개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닿을 수 없는 애절함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리더 지코의 프로듀싱을 통해 완성됐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 세븐시즌스로 둥지를 옮긴 블락비는 내달 2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에정이다.
또[23일 컴백한 그룹 블락비, 가수 신용재, 밴드 FT아일랜드. 사진 = 세븐시즌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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