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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공개커플'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박시은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박시은이 진태현과 함께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함께 한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두 사람은 '호박꽃 순정'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야구장 데이트 등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남녀주인공을 맡은 진태현과 박시은은 '내 손을 잡아'에서도 연인 관계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끈다.
누명을 쓴 한 여자가 진실을 찾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릴 '내 손을 잡아'는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배우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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