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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국내 컴백을 앞두고 몽골을 첫 방문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티아라는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나담 중앙스타디움에서 다비치, 스피드와 함께 성황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더씨야도 함께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몽골 콘서트에서 티아라는 대표곡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을 선보였다. 이어 다비치는 '거북이',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 스피드는 '잇츠 오버', '통증'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2만명의 관중을 열광케 했다.
이날 티아라 및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들은 첫 몽골 방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운집한 수많은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추석 연휴를 몽골에서 현지 팬들과 뜻깊게 보낸 이들은 23일 새벽 한국으로 귀국했다.
한편 내달 10일 1년 5개월만에 국내 컴백을 앞둔 티아라는 마지막 일본 투어 콘서트인 부도칸 공연을 위해 2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후 본격 복귀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지난해 7월 멤버 아름의 탈퇴 이후 큐리를 리더로 보람, 은정, 효민, 지연, 소연까지 6인조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몽골에 첫 방문해 뜨거운 환영인사를 받은 티아라, 다비치, 스피드.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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